태권도 신인들, 세계 대회 첫날부터 빛나는 활약! 오윤주, 금메달 획득으로 주목 받아
조회 1,730 등록일자 2025.05.11
[와이즈티비] 한국 태권도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출발을 했다.
2025년 5월 10일(현지시간) UAE 푸자이라의 자이드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대회 첫 날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유소년 세계대회로, 올해 참가 대상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생일인 선수들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89개국 국가협회 소속 선수와 WT 난민팀(RTA), 개인중립선수단(AIN) 등을 포함한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UAE 푸자이라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알 샤르키 왕세자와 WT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여자부 최경량급인 29㎏급 오윤주(안양명학초)는 아주라 달레산드로(이탈리아)를 이기며 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고, 남자부 37㎏급 김태경(서울신남초)과 61㎏급 임서율(구월중)은 준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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