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연승 무차례로 안타와 타점 기록…희생플라이와 득점에도 팀은 역전패를 당해
조회 2,317 등록일자 2025.05.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4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팀은 연장 끝내기 패배로 3연패의 아픔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정후는 5월 12일(한국시간 기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전까지 13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을 지켜왔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시 선발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시즌 타율은 소폭 하락하여 0.286(154타수 44안타)가 되었습니다.
경기 중 이정후는 1회 초 2아웃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체인지업을 좌전으로 연결하는 안타를 치며 미소를 띠었습니다. 또한 5회 초에는 우익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시즌 24번째 타점을 올리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초에는 득점을 추가하는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마지막 끝내기에서 패배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3경기 연속으로 패배하며 순위 싸움에서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정후의 반등이 팀을 다시 상승세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 시즌 MLB에 데뷔한 이후, 이정후는 빠르게 적응하여 팀 타선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타점과 득점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이제 팬들은 이정후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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