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히샬리송 중심 전술에 맞춘 마티스 텔 영입 시도 중, 손흥민 이후를 준비하며 나서
조회 3,041 등록일자 2025.05.15
토트넘홋스퍼가 히샬리송을 차기 시즌 왼쪽 공격수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면서, 손흥민과의 결별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가 히샬리송의 복귀를 시도했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이를 거절하며 히샬리송의 잔류가 확실시되고 있다.
브라질 매체 'Bolavip Brasil'은 플루미넨시가 히샬리송을 임대 후 완전 이적하는 조건으로 영입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활약을 원하고 있어 브라질 복귀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해졌다. 토트넘 또한 플루미넨시와의 협상에 응할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왼쪽 윙어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손흥민과 겹치는 부분이 늘어나고 있는데, 토트넘은 그를 손흥민 이후의 플랜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토트넘은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마티스 텔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텔은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갖춘 차세대 공격수로 손흥민과 함께 스쿼드에 포함된다면 손흥민의 출전 기회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성공을 거두며 아시아 선수로서 큰 성과를 이룩했지만, 세대교체가 진행되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유망주 공격수를 영입해 ‘손흥민 이후 시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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