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K리그 출신의 잉글랜드 무대 잔류 가능성 높아져…버밍엄과 재계약 여부 곧 결정될 듯
조회 2,563 등록일자 2025.05.19
'베테랑 풀백' 이명재가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향후 여정이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매체인 '버밍엄 메일'은 이명재가 현재 속한 버밍엄 시티가 선수 명단 구성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재계약 여부를 선수들에게 통보해야 하는 시한이 다가왔다고 보도했다.
이명재는 K리그 출신으로, 울산 HD에서 레프트백으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후 울산으로 돌아와 팀의 K리그 3연패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명재는 최근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고, 국가대표팀에도 뛰어들어 A매치 7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울산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잉글랜드로 진출한 이명재는 버밍엄 시티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감독은 그의 성과에 만족을 표현하며 그의 인성과 팀 내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한 것을 언급했다.
이명재의 재계약 여부는 EFL 규정에 따라 다가오는 주말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계약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전망이다. '버밍엄 라이브'는 이명재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으며, 그의 역할이 필요한 경우 계약 연장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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