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올스타 불참, 피로 골절로 일정 소화 어려워… 정지윤, 브라질과 동행하기로 결정
조회 2,719 등록일자 2025.05.21
올해 국제대회를 준비 중인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정지석(대한항공)과 여자 대표팀의 정지윤(현대건설)이 부상으로 인해 팀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는 두 선수가 재활 중이라고 밝혔으며, 남녀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뽑힌 두 선수는 국제대회를 위한 준비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지윤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던 중 정강이와 발바닥에 피로 골절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상태를 염두에 두고 대표팀에 보고했으며, 정지윤은 최근 열린 평가전에서도 결장하며 대표팀에 빈자리를 만들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을 위해 브라질로 향할 예정이지만, 정지윤은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정지윤은 대표팀과 함께 훈련과 경기 분석을 도와줄 계획이다.
한편, 남자 대표팀의 정지석은 소속팀 대한항공으로 복귀하여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정지석과 정지윤의 부상 회복을 위해 팀과 구단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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