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빅터 레이예스, 홈런만큼 무서운 2루타 머신의 위력을 보여주다
조회 2,025 등록일자 2025.05.31
롯데 자이언츠의 가장 큰 약점은 홈런 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롯데는 팀 전체로 3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KT와 함께 KBO 리그에서 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외국인 타자인 빅터 레이예스는 팀에서 홈런을 단 6개만 치고 있지만, 그를 단순히 홈런 선수로만 보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레이예스는 장타력을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KBO 리그에 데뷔한 첫 해인 2023년에 40개의 2루타를 치며 해당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고, 동시에 역대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에도 그의 타격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 기록한 2루타는 이미 20개에 달하며,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역대 단일 시즌 2루타 최다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의 선택이 롯데에 적합한 것을 입증하며, 레이예스는 팀에서 중장거리 타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예스는 안타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타왕 연속 수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타점에서도 리그 2위에 올라있어 팀의 중심타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홈런 수는 부족하지만 2루타와 타격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레이예스의 뛰어난 타격 능력입니다.
레이예스는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노력과 결실은 우연이 아닙니다. 홈런이 적더라도, 레이예스는 안타와 2루타, 타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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