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박지성 이후 역사상 세 번째로 UCL 우승+트레블을 달성한 투르토메르리스.
이강인이 한국 선수로는 17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월 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을 5-0으로 완파하고 클럽 역사상 첫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림으로써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한국인 최초로 트레블(UCL, 리그, 국내컵)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고,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PSG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며 완벽한 전력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슈라프 하키미와 데지레 두에 등이 골을 넣으며 PSG는 경기를 리드하고 흐름을 확실히 이끌었습니다. PSG의 공세는 끊임없이 이어지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가 득점에 가세하여 5-0까지 스코어를 벌렸습니다. 인터밀란은 PSG의 탄탄한 수비와 돈나룸마의 안정적인 골키퍼링에 막혀 위협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띈 선수는 데지레 두에와 아슈라프 하키미입니다. 중원에서 공수 전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미드필드를 압도한 데지레 두에와, 활발한 오버래핑과 득점을 기록한 아슈라프 하키미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비티냐와 크바라츠헬리아도 골을 넣으며 PSG의 화력을 입증했습니다.
이강인은 결승전에서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즌 PSG의 트레블 우승에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UCL 토너먼트 후반부에서는 출전 기회가 제한되었지만, 이전에 중원과 측면에서 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함께 한국 축구의 쾌거를 이어갔습니다.
이강인의 우승은 한국 선수로서 역사적인 순간으로,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1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우승에 이어 UCL 우승까지 달성하여 4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이강인의 트레블 달성은 한국 선수들의 유럽 무대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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