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논의에 대한 OB 모임의 적극 지지… 창원시, 경고 발령
조회 2,393 등록일자 2025.06.02
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 NC 다이노스에 지지 선언
프로야구 일선에서 은퇴한 'OB 모임' 일구회가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NC에 지지를 표했다.
일구회는 최근 발표한 성명문에서 NC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일구회는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와의 불합리한 대우에 맞서고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NC는 창원NC파크에서의 재개장 관련 브리핑에서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이에 대해 NC 대표이사는 "구단은 노력했지만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왔고, 현 상황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구회는 성명문에서 KBO의 경고를 거론하며, 창원시의 대처를 지적했다. 또한, 이에 대해 NC가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과 대조적이라고 언급했다.
일구회는 "창원시가 NC에 대한 불합리한 대우를 그만두고,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창원시는 지금의 말보다는 실천을 통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구회에 소속된 대선배들은 "NC의 결정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창원시가 지역민과 NC를 위해 노력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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