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DB와 결별하고 삼성으로 이적한다.
조회 2,042 등록일자 2025.06.02
[와이즈티비] 프로농구의 이관희가 원주 DB에서 뛰던 팀을 떠나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다.
2025년 6월 2일, DB는 "경험 많은 가드 이정현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첫해 연봉은 4억 원"이라는 발표를 했고, 이관희도 동일한 날 삼성과 2억 원에 2년 계약을 맺었다.
이관희는 1988년생으로 올해 37세이며, 2011년 삼성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데뷔했다. 그 후 2021년까지 삼성에서 활약하다가 2021년 2월엔 창원 LG, 2024년 6월에는 원주 DB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DB에서 42경기에 출전한 이관희는 평균 21분 54초 동안 평균 9.6득점, 2.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 관계자는 "이정현과 이관희가 FA 시장에서 유니폼을 갈아입는 상황이 대표적인 앙숙 관계"라고 언급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이관희는 이정현이 영입되기 전부터 이적을 고려해왔다"고 전했다. 이관희가 DB를 떠난 이유로는 김주성 감독과의 마찰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이관희와 이정현은 오랜 악연으로 유명한데, 그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선수는 코트에서 만날 때마다 미묘한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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