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부상당한 카디네스 대체할 'ML 통산 14홈런' 기록을 보유한 스톤 개랫 영입 완료
조회 2,094 등록일자 2025.06.05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 대신 스톤 개랫을 영입했습니다.
키움은 오늘 외야수 스톤 개랫과 약 47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팀에 합류한 카디네스는 부진한 성적과 부상으로 53경기 동안 0.238의 타율, 5홈런, 2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카디네스의 복귀가 불투명해지자, 키움은 개랫을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88cm 91kg의 키를 자랑하는 우타자인 개랫은 2014년 MLB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되어 202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습니다.
MLB에서는 총 118경기에 출전하여 0.276의 타율, 14홈런, 0.833의 OPS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89경기에 출전하여 0.269의 타율, 9홈런, 40타점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최근 멕시코 리그 진출을 준비하던 개랫은 키움의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올라오기로 결정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개랫은 팀에 필요한 우타자이자 외야수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수비를 할 수 있습니다”라며 “그의 시원한 장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랫은 내일 입국해 비자 발급 절차를 마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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