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조성환 감독대행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는 주전 대신 신예 위주의 라인업을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두산은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 감독대행이 지휘한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상황이었는데, 분위기 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라인업 개편을 시도했습니다.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 등의 베테랑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신예 중심의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일 경기에서는 젊은 내야진이 계속 출전하며 일부 변경된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선발 라인업에는 여동건이 김준상 대신 출전하는 등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여동건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내야수로서 실험적으로 기용되었습니다. 두산의 선발 투수로는 최원준이 나서게 되었는데, 아직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편 KIA의 선발 투수 김도현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두산 타선을 상대로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연패 상태인 두산은 첫 승을 위해 젊은 내야진의 활약과 최원준의 안정적인 투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빌딩과 성적 개선을 모색하는 구단과 팬들에게 중요한 시험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