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조회 1,997 등록일자 2025.06.08
[와이즈티비] 익산시청의 김태희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025년 6월 7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결선에서 김태희가 64m70을 던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세운 64m14보다 56㎝ 더 멀리 던진 성적입니다.
2위는 말레이시아의 웡 그레이스 슈메이(60m54), 3위는 울산광역시청의 이유라(57m94)가 차지했습니다.
대회 후 김태희는 “이전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기록이 좋지 않아 실망했지만, 오늘은 새로운 신기록을 세워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남자 100m 결선에서는 예천군청의 나마디 조엘진이 10초34로 1위에 올랐고, 여자 100m에서는 일본의 미우라 마나카(11초44)가 우승했습니다. 해남군청의 이은빈은 11초88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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