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계의 부활, 현정화 제자 이다은과 이승은이 수비 돌풍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회 1,748 등록일자 2025.06.15
프로탁구 리그에서 2년 만에 부활한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챔피언에 올랐다. 2025년 6월 14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 리그(KTTP) 1차 시리즈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이다은은 이승은(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은은 현정화 감독의 애제자로, 과감한 공격을 펼치는 반면 이승은은 수비 탁구로 눈에 띄었다. 결승전에서 이다은은 첫 게임을 끝까지 끌고 갔지만 이승은의 끈질긴 ver 성에 대적했다. 그러나 이다은은 집중력을 발휘하여 역전승을 거두었다.
우승을 차지한 이다은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 1,800만 원을 손에 넣었고,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이승은도 1,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다은은 경기가 끝난 후 "다음 시리즈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우승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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