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최초 메달 획득으로 역사 썼다. "남녀 통틀어 12년 만의 위엄"
조회 5,325 등록일자 2024.08.02
[와이즈티비] 임애지(화순군청)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복싱 선수로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은 12년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2024년 8월 2일(한국시간)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임애지는 카스타네다 아리아스(콜롬비아)를 상대로 3-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이미 메달을 확보한 임애지는 한국 복싱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임애지는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복싱을 접하게 된 후, 어머니의 반대도 무릅쓰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파리 대회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임애지는 4일 밤 11시 34분에 결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와 격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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