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허빙자오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28년 만에 단식 금메달 차지
조회 5,040 등록일자 2024.08.05
[와이즈티비] 배드민턴 여신 안세영(삼성생명)이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한 승만을 남겨두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중국의 허빙자오로, 안세영의 강적인 천위페이(중국)를 8강에서 꺾은 선수이다.
앞서 전날(4일) 안세영은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를 2-1(11-21 21-13 21-16)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해 정조준 중인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이 도전에 나서고 있다.
199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방수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한국 여자 배드민턴 선수가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28년 만이다. 안세영이 금메달을 차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28년 만에 개인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무릎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는 안세영은 '그랜드슬램' 도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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