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프로야구는 강행되지만, 관중들 사이에서 ‘구급차 이송’ 사고 발생 여파.
조회 4,586 등록일자 2024.08.06
[와이즈티비] 최근 뜨거운 폭염 속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들이 온열질환을 호소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5명의 관중 중 4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나머지 1명은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 경기에서도 1명의 관중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의 건강을 우려한다”며,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도 “선수 뿐만 아니라 관중들도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염 규정에 따라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최근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폭염 속에서 관중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KBO의 입장을 통해 더욱 철저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강 전문가들은 폭염 속 야외 활동에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향후 경기 일정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경기 취소 기준의 명확성과 안전 조치 강화를 강조하며, 구단들은 팬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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