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도슨, 십자인대 부상으로 미국 복귀 결정
조회 5,630 등록일자 2024.08.08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에릭 도슨(29)이 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7일 홍원기 키움 감독은 고척 SSG랜더스전을 앞두고 "도슨 선수가 병원에서 최종 검진을 받았는데,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본국으로 귀국하여 재활치료를 받을지 수술을 받을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 도슨 선수와 함께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도슨은 지난달 31일 경기 중 동료와 충돌하며 다리를 다치고, 후속 검진 결과로 인해 시즌을 마무리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활약으로 키움에 큰 기여를 한 도슨은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팬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홍원기 감독은 "다른 선수들이 도슨의 자리를 잘 메울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으며, KBO리그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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