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득점으로 아스날, 울버햄튼 꺾고 개막전 승리 도약
조회 2,764 등록일자 2024.08.21
2024-25시즌이 개막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은 전 시즌 준우승팀으로서 홈 개막전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황희찬의 울버햄튼을 맞아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하베르츠, 사카, 그리고 마르티넬리가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개리 오닐 감독의 울버햄튼은 4-2-3-1로 전술을 구사했지만 아스날의 강력한 공세에 대항하기 어려웠다.
경기는 전반 25분, 사카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헤딩슛으로 결정적인 첫 골을 넣으면서 시작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라르센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아스날 수비진의 견고한 방어에 막혔다.
후반전 29분, 사카의 개인기로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아스날은 승부를 결정지었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특별한 기회를 잡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울버햄튼은 공격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쿠냐의 교체로 잠깐의 반짝이는 기회를 맞았다.
이 경기로 아스날은 울버햄튼에 7연승을 달성하며 강세를 과시했고, 다음 상대는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풋볼 팬들은 이번 시즌도 아스날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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