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4경기 만에 화려한 데뷔골·멀티골 펼쳐··· 레알, 베티스에 2-0 승리로 승리"
조회 4,146 등록일자 2024.09.03
[와이즈티비] 침묵을 깨고 빛을 발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한국시간 기준 2일, 음바페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라리가 4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후 4경기 만에 음바페는 라리가 데뷔골과 멀티골을 동시에 기록했다.
이날 음바페는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후반 22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선제결승골이자 자신의 라리가 데뷔골로,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30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쐐기골도 성공시켰다.
리그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성공시킨 음바페는 특유의 '팔짱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이 신화적인 경기장(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득점하기를 꿈꿨다. 정말 기쁘다"며 "3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했을 때에도 팬들은 항상 나를 응원해주었다. 이것은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승 2무(승점 8)로 리그에서 2위로 올라섰다. 현재 1위는 FC바르셀로나(승점 12)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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