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현역선수, 여성에 성병 전염시킨 혐의… "의도적 행위"로 경찰 송치
조회 3,219 등록일자 2024.07.09
[와이즈티비] K리그 소속의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전염시켰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상해 혐의로 송치된 이 선수는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진 여성에게 성병을 전염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선수가 성병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행동한 것으로 보고, 고의적인 행위로 인한 상해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선수는 유럽에서의 프로 데뷔 후 국내로 복귀하여 K리그에 뛰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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