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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현역선수, 여성에 성병 전염시킨 혐의… "의도적 행위"로 경찰 송치

조회 3,787 등록일자 2024.07.09
[와이즈티비] K리그 소속의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전염시켰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상해 혐의로 송치된 이 선수는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진 여성에게 성병을 전염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선수가 성병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행동한 것으로 보고, 고의적인 행위로 인한 상해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선수는 유럽에서의 프로 데뷔 후 국내로 복귀하여 K리그에 뛰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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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미트윌란 이적 가능성? "영입 대상에 이름 올라"…조규성·이한범과 유럽 무대 도전할까? 썸네일 이미지

엄원상, 미트윌란 이적 가능성? "영입 대상에 이름 올라"…조규성·이한범과 유럽 무대 도전할까?

[와이즈티비] '덴마크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이 소속한 팀 미트윌란이 한국 출신 선수 엄원상(울산 HD)을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4년 7월 8일(한국시간 기준), 덴마크 매체 '볼트(BOLD)'는 "미트윌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미트윌란이 공격적인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 영입 리스트에는 폴란드 공격수 아담 북사와 울산의 윙어 엄원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트윌란이 공격진을 보강하려는 이유는 "조규성이 수술을 받아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이므로 챔피언스리그 예선이 다가올 때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리안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이 소속한 미트윌란은 최근 4년 만에 덴마크 수페르리가 정상에 오르며 4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을 앞둔 미트윌란은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엄원상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연상시키며 '엄살라'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광주FC 출신인 엄원상은 아주대학교 스포츠 레저학과를 졸업한 후 국가대표 윙어 출신 하석주 감독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울산으로 이적한 엄원상은 활약을 펼쳐 2022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2023시즌에는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울산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엄원상은 리그 1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리그 순위 2위를 유지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회 3813 2024.07.09
"국가대표 정우영, 17년 만에 귀향! K리그 울산 유니폼 착용 예정" 썸네일 이미지

"국가대표 정우영, 17년 만에 귀향! K리그 울산 유니폼 착용 예정"

[와이즈티비] 국가대표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34)이 17년 만에 고향인 울산에서 K리그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오늘 울산 HD는 정우영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정우영이 K리그 무대에 선수로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우영은 울산광역시 남구 출신이며 울산 학성고를 졸업한 후 경희대를 거쳐 2011년에 일본 J리그의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8년까지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 비셀 고베 등에서 뛰었는데요. 2016년에는 중국 리그에 진출하여 30경기에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중동에서는 알 사드(카타르), 알 칼리즈(사우디)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3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국왕컵 트로피를 획득한 정우영은 이제 울산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은 “활동량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정우영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3연속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우영은 “울산은 나의 고향입니다. 울산 시민들 앞에서 증명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는 그 순간이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회 4035 2024.07.09
하이브, 파리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팀코리아 응원봉' 5000개를 제작하여 현지에서 제공합니다 썸네일 이미지

하이브, 파리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팀코리아 응원봉' 5000개를 제작하여 현지에서 제공합니다

하이브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K팝 응원 문화를 상징하는 응원봉을 제작했다. 이 응원봉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되었으며 하이브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5000여 개의 '팀코리아 응원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리올림픽에서 국내·외 응원 문화 혁신과 선도, K-컬쳐 공동 홍보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원봉은 K팝 콘서트 등에서 사용되었으며 이번이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응원 분위기 조성을 통해 팀코리아에 대한 열정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이브는 '팀코리아 응원 챌린지'의 일환으로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사)을 통해 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새로운 응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응원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조회 3723 2024.07.09
"조코비치, 루네를 꺾고 '야유 극복'하며 윔블던 8강행" 썸네일 이미지

"조코비치, 루네를 꺾고 '야유 극복'하며 윔블던 8강행"

[와이즈티비] 세계 랭킹 2위인 노바크 조코비치(37세, 세르비아)가 테니스의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서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9일, 조코비치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 경기에서 홀게르 루네(21세, 덴마크)를 3-0(6-3 6-4 6-2)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25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지난달 열린 프랑스오픈에서 무릎 부상으로 중도 기권하고 수술을 받은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출전이 어렵다고 예상되었지만, 높은 경기 실력을 보여 2시간 3분 만에 경기를 이겼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조코비치는 야유를 받았고 관중은 루네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조코비치는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 관중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전하며, "20년 넘게 입장권을 구입한 관중과 테니스를 사랑하며 선수들을 이해하는 팬들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코비치는 앨릭스 드 미노와의 4강전에서 상대하게 되었는데, 통산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조코비치가 우위를 보입니다.
조회 3903 2024.07.09
손흥민, 32세 생일 맞아 토트넘 복귀… "캡틴의 귀환" 썸네일 이미지

손흥민, 32세 생일 맞아 토트넘 복귀… "캡틴의 귀환"

[와이즈티비]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생일을 맞아 훈련장에 복귀했고, 팀이 화려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손흥민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6월 11일까지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예선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팬들의 축하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생일을 맞이했고, 훈련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풍선 장식된 훈련장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동료들인 매디슨, 히샬리송, 로얄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훈련을 시작한 손흥민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경기감을 높일 예정이며, 그 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프리시즌을 거쳐 8월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첫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조회 4188 2024.07.09
대한민국 파이터 4명, UFC '코리안 데이'를 맞아 21일 출전한다. 썸네일 이미지

대한민국 파이터 4명, UFC '코리안 데이'를 맞아 21일 출전한다.

[와이즈티비]  한국의 격투기 팬들이 기다려온 최두호(33)의 UFC 컴백전이 도래했습니다. UFC 사무국은 다가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회에 최두호를 비롯한 한국 선수 4명이 동시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두호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의 빌 알지오(35)와 맞붙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전의 '치명적인 스트라이커'로서의 경기력을 발휘해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합격투기 전적으로 14승 4패 1무를 기록한 그는 UFC에서 3승 3패 1무를 기록했습니다. UFC 데뷔 이후 최고의 순간을 만들며 3연승을 이룩했지만, 그 이후 3연패와 1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 사슬을 끊고자 하는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18승 8패의 종합격투기 전적과 5승 4패의 UFC 성적을 자랑하는 알지오는 '숨은 강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UFC 페더급 13위에 올라가는 등의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최두호는 이번 대결에서 알지오를 이기면서 연패의 악몽을 떨쳐내고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는 다가오는 7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메인카드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TVING(티빙)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UFC 에이펙스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UFC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업체인 On Location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식 티켓 패키지를 통해 프리미엄 좌석, 특별 행사, 음료 서비스, 그리고 UFC 옥타곤 걸과의 팬 미팅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UFCVIP.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 3711 2024.07.09
K리그 현역선수, 여성에 성병 전염시킨 혐의… "의도적 행위"로 경찰 송치 썸네일 이미지

K리그 현역선수, 여성에 성병 전염시킨 혐의… "의도적 행위"로 경찰 송치

[와이즈티비] K리그 소속의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전염시켰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상해 혐의로 송치된 이 선수는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진 여성에게 성병을 전염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선수가 성병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행동한 것으로 보고, 고의적인 행위로 인한 상해 혐의로 수사 중에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선수는 유럽에서의 프로 데뷔 후 국내로 복귀하여 K리그에 뛰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회 3791 2024.07.09
축협 미스터리 풀린 듯, 제시 마치 캐나다로 날아간 이유는? 협상 결렬로 혼란스러워 썸네일 이미지

축협 미스터리 풀린 듯, 제시 마치 캐나다로 날아간 이유는? 협상 결렬로 혼란스러워

[와이즈티비] 캐나다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제시 마치(미국) 감독이 코파아메리카 2024에서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2024년 7월 6일,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 대 베네수엘라 8강전에서 캐나다는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을 이룩했다. 이날의 승리로 캐나다는 역대 최초로 4강에 도달했으며, 다음으로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행을 향해 나아간다. 제시 마치 감독은 최근 캐나다 대표팀을 이끄며 탁월한 전략과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의 감독 경력은 황희찬,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와 같은 유망주들을 활용하여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는 코파아메리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대한축구협회의 문제를 제기하며 제시 마치 감독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박주호의 발언은 축구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회 3965 2024.07.09
수원삼성, '빅버드' 이용인으로 이전한다 "리그 중 이사를 하는 이유는?" 썸네일 이미지

수원삼성, '빅버드' 이용인으로 이전한다 "리그 중 이사를 하는 이유는?"

수원삼성이 '빅버드'를 떠나 용인으로 홈경기장을 옮기기로 했다. 2024년 7월 9일, 수원삼성은 "오는 8월 12일로 예정된 리그 26라운드 FC안양전부터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홈경기장을 옮겨 2024시즌 종료까지 잔여 홈경기를 가진다"고 밝혔다. 수원은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에서 이달 20일 진행되는 충북청주FC와의 K리그2(2부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용인으로 이사한다. 수원은 2001년부터 사용 중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하반기 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 관리재단의 통보를 받았다.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 때문이다. 이후 대체 구장을 찾던 수원은 용인미르스타디움(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 61)에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2017년 준공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총 37,155석 규모의 종합 운동장이며, 용(龍)을 뜻하는 순 우리말 ‘미르’에서 착안한 이 경기장은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원은 그라운드 지반 교체 공사가 완료되는 2025시즌에는 빅버드로 돌아와 새로운 잔디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K리그2에서 26점을 챙겨 6위에 있는 수원삼성은 이적 중이다.
조회 4039 2024.07.09
우크라이나 여성이 37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세우다 썸네일 이미지

우크라이나 여성이 37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세우다

[와이즈티비] 우크라이나의 야로슬라바 마후치크(22세)가 37년 만에 여자 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마후치크는 한국시간으로 9일, 프랑스 파리 샤를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0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1987년 이후 이어진 2m09의 세계신기록을 1㎝ 능가했습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마후치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2.10m를 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습니다”라며 “드디어 우크라이나를 세계 육상 역사에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2.07m를 넘어 우크라이나 기록을 세운 뒤 2.10m로 바를 올려 첫 시도에서 성공했습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시작된 직후 고향 드니프로를 떠난 마후치크는 우크라이나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외국에서 훈련하며 고향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스포츠가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마후치크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그녀는 “파리올림픽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림픽에서는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에 더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회 4123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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