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장 끝에 한화 격파... 서건창의 결정적 안타로 매직넘버 '10' 도달
조회 4,638 등록일자 2024.09.06
[와이즈티비]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치열한 연장 경기 끝에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으며, 10회말 나온 서건창의 결승 안타로 KIA가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습니다.
서건창은 이날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선발 투수 에릭 라우어는 KBO리그 데뷔 후 최다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김도영은 1안타 1도루 1득점을 올리며 시즌 37도루를 달성했으며,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에 5홈런 3도루가 남았습니다.
그러나 9회초에 충돌로 어지러움을 호소한 김도영은 교체되었습니다.
연장전까지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에서 KIA는 나성범의 안타와 김규성의 희생번트로 득점 상황을 만들었고, 서건창의 결정적인 안타로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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