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패럴림픽 카누 선수 최용범, '첫 출전권' 획득 후 '금메달 꿈'을 향해 달려간다
조회 3,684 등록일자 2024.09.06
파리 패럴림픽, 최용범의 금메달 도전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최용범 선수가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는 한국 카누 역사상 최초로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로,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최용범은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가는 감동적인 선수로 손꼽힌다.
파리 스타드 노티크 드 베르-쉬르-마른에서 열리는 남자 카약 200m 예선에 출전하는 최용범은 "패럴림픽 출전은 큰 기회이자 희망"이라며 준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준비해온 그는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최용범의 카누 인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되었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군 제대 후의 사고로 장애를 안겨받았지만, 그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장애인 카누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 그의 끈기와 열정은 결국 성과로 이어졌고,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용범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며, 2연패를 꿈꾸고 있다. 그는 컨디션과 환경을 면밀히 살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 패럴림픽까지의 여정을 준비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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