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 비리 의혹, 심판들이 국제무대에 갑질하는 사실이 폭로되다.
조회 3,635 등록일자 2024.09.11
배드민턴 심판의 폭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 비리 의혹을 조사 중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발언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이다. 배드민턴 심판 A씨는 협회의 행태에 대한 추가 폭로를 했다.
A씨에 따르면, 협회가 세계배드민턴연맹의 올림픽 사전 점검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 참석하겠다는 요청을 받았으나 협회의 반대로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응답이 없자 A씨는 연맹에 문의했고,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거절로 인해 올림픽 심판으로 나서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이 A씨뿐만이 아니라 다른 심판에도 발생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배드민턴협회의 갑질 여부를 조사 중이며, 최종 조사 결과는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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