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첫 선발 데뷔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린 '작은' 정우영, 호펜하임을 2-1로 꺾고 분데스리가 4위로 치솟아
조회 4,450 등록일자 2024.09.22
한국 선수 정우영이 우니온 베를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2024년 9월 21일(한국시간 기준) 독일 베를린의 알테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호펜하임이 맞붙었고, 베를린은 2-1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70분간 투입되었고, 시즌 첫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이적 후 3경기를 소화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킥오프 5분 만에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로테의 선제골에 이어 정우영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베를린을 앞서게 했지만, 후에 호펜하임의 공세에 맞서며 베를린은 추격골을 허용했다. 정우영은 후반 25분에 교체되면서 라슬로 베네시에게 자리를 내줬다. 경기는 2-1로 끝나며 베를린은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베를린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3위에 올라가며, 다음 경기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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