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 41주년, '최경량급' 신설…수원특례시청 임종걸이 제1회 소백장사"
조회 3,322 등록일자 2024.07.10
한국의 씨름사를 빛내며 소백장사 제1호에 올라선 임종걸.
2024년 7월 9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에서 임종걸이 전성근을 상대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임종걸은 이전 16강전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 배지기와 밭다리걸기로 2-0로 승리를 거두었고,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각각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 소백장사 타이틀 획득 후, 임종걸은 “첫 경기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장사 타이틀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종걸을 지도한 이충엽 수원시청 감독은 “우리 팀이 최초로 소백장사 우승을 차지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소백급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종걸은 소백급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민속씨름의 발전에 이바지했고, 앞으로의 도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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