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원중, 롯데와 재계약 협상 중…4년 계약금 최대 54억원 예상
조회 2,561 등록일자 2024.11.10
[와이즈티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오른손 투수 김원중(31)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원중의 계약 조건은 4년 동안 보장된 금액이 44억원이며, 인센티브로 최대 10억원을 받아 총 54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2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원중은 이번 시즌 동안 381경기에 출전하여 총 675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김원중은 마무리 투수로서 5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고, 통산 132세이브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초로 100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매 시즌 구단의 세이브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김원중은 계약식에서 짧게 자른 머리로 계약서에 신중하게 서명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계약 후 김원중은 구단을 통해 “롯데 이외의 팀에서의 생활을 상상해본 적이 없고, 구단이 내 성적과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것에 감사하며, 팀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감정을 전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김원중이 당시의 열정을 되찾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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