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김영원, '당구가 제일 쉬웠어요'… PBA 최연소 우승 기록 경신
조회 3,021 등록일자 2024.11.13
지난 11일에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24-25'에서 10대 소년이 우승하며 프로당구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이 등장했습니다. 이 소년은 2007년생 김영원 선수입니다.
김영원은 결승에서 오태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7세 23일에 우승을 해 기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예은은 20세 11개월 13일의 기록을 세웠던 선수로, 지난 2020-21시즌에 우승한 바 있습니다.
김영원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4강부터 시작한 12연승 뿐만 아니라 다비드 마르티네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또한 선지훈과의 경기에서는 패배 위기를 극복하며 8강까지 올라갔습니다.
김영원은 드림투어와 챌린지투어에서 시작해 이제는 프로 데뷔 1부투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에서는 강동궁에게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영원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첫 우승이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을 향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활약하며 뜨거운 경쟁이 이뤄졌습니다. 프로당구의 미래를 밝히는 젊은 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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