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에디워드 듀란이 '결승 투런홈런'으로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다.
조회 5,043 등록일자 2024.07.17
[와이즈티비] 보스턴 레드삭스의 재런 듀란이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24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MVP에 선정되었다.
한국시간으로 17일에 열린 2024 올스타전에서 듀란은 교체 출전해 역전 투런포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아메리칸리그는 5-3으로 내셔널리그를 이겼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듀란이 MVP로 뽑혀 오타니를 제치고 홈런을 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보스턴 소속 선수로는 10년 만에 5번째 MVP 수상이다.
경기 후 듀란은 "라이벌이었던 선수들과 함께 클럽하우스를 공유하는 것이 멋진 경험이었고, 앞으로 다시 그들과 경쟁하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의 오타니는 홈런을 치며 주목을 받았지만 팀이 패배해 MVP를 놓쳤다. 4번째 MLB 올스타전 출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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