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이터' 유수영과 최동훈, UFC 동시 입성 성공… 'Road to UFC 시즌3' 우승에 빛나여
조회 1,792 등록일자 2024.11.25
[와이즈티비] 최동훈(25세)과 유수영(28세)이 UFC 무대에 데뷔했다.
최동훈과 유수영은 중국 마카오의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레도' 언더카드에서 진행된 ROAD TO UFC 시즌 3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FC와 계약했다.
최동훈은 플라이급 결승에서 상대를 1라운드 2분 36초에 오른손 오버핸드 훅으로 KO시켰다.
승리를 기념하는 '짱구춤'을 선보인 최동훈은 "이게 꿈인가?"라며 "이 순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영 / UFC 제공
유수영은 밴덤급 결승에서 바얼겅 제러이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30-27 30-27 29-28)을 거뒀다.
UFC 무대에 데뷔한 유수영은 "이제서야 UFC에 왔다!"며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나씩 상대를 이기며 오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ROAD TO UFC는 아시아의 잠재력 있는 격투기 선수를 발굴하는 대회로, 각 체급 우승자에게 UFC 계약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은 시즌3까지 5명의 RTU 우승자를 배출하며 역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즌1에서는 박현성(플라이급), 이정영(페더급), 시즌2에서는 이창호(밴텀급)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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