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의 왕' 배준호,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멀티골 터뜨려… 5-0 대승 달성
조회 4,206 등록일자 2024.07.18
배준호, 프리시즌 경기서 멀티골 터트려 스토크시티 대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는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코크의 터너스 크로스에서 열린 코코시티FC와의 맞대결에서 이뤄졌는데, 스토크시티는 5-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배준호는 전반전에만 두 번의 골을 터트리며 팀을 이끌었는데,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아크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4분 뒤인 전반 29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스토크시티는 이 외에도 3골을 더해 5-0 대승을 차지했는데, 배준호는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것 외에도 훌륭한 기회를 만들어내며 팀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날 경기를 평가한 스토크시티 감독은 “배준호는 두 골을 넣은 것 외에도 여러 기회를 만들어내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자신의 일을 즐기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배준호는 최근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등 다수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하여 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스토크시티 팬들에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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