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1부리그 잔류 확정… 이랜드와 승강 PO에서 4-2로 이겼다.
조회 1,897 등록일자 2024.12.09
[와이즈티비] K리그1 팀 전북 현대가 K리그2 팀 서울 이랜드를 이기고 1부 리그에 머물기에 성공했습니다.
전북은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이랜드를 2-1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이어진 승리로 전북은 1·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우세하여 강등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번 시즌 전북은 조금 어려웠지만 정규리그 10위에 머물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했습니다. 전북이 강등을 막아낸 것은 1994년 창단 이후 30년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한편, 창단 10주년을 맞은 이랜드는 승격에 실패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경기에서는 이랜드가 먼저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에서 반격을 시도하며 김진규와 티아고의 헤더골로 스코어를 역전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며 후반 42분에는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여 퇴장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11분에 문선민이 결승골을 넣어 전북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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