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슈퍼보이' 최두호, 미첼과의 맞대결이 확정…UFC 랭킹 진입의 시작 설정
조회 1,917 등록일자 2024.12.09
[와이즈티비] 33세 최두호와 30세 미국 출신 브라이스 미첼의 대결이 확정되었습니다.
UFC 측은 9일 "최두호가 미첼에 도전했고, 미첼은 기꺼이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두호는 8년 만에 2연승을 차지하며 랭킹 진입을 노린 상태로, 경기 후 페더급 랭킹 13위인 미첼을 다음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랭킹에 있는 선수 중에서 나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상대"라며 미첼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두호는 9일 인스타그램에 “4월? 5월?”이라는 글을 올렸고, 미첼을 태그했습니다. 이는 내년 4~5월에 옥타곤에서 대결을 펼치겠다는 뜻입니다. 최두호는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와 매치메이커 션 셜비도 태그하여 대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 포스팅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지구의 둥근 모습이었는데, 이는 미첼을 도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첼은 이전부터 지구가 실제로 평평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최두호는 그의 주장과 상반되는 사진을 올려 도발했습니다.
최두호가 미첼을 이기면 퍼더급 랭킹 15위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최두호의 코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은 "최두호는 챔피언이 될 재주가 있다"며 "내 꿈을 이루어주길"이라고 최두호의 '챔피언 로드'를 응원했습니다.
최두호와 미첼이 부상 등의 문제 없이 준비되면, 내년 중에 대결이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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