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백 홍철, 국가대표팀 출신의 선수가 대구를 떠나 강원으로 이적했다. "좋은 팀에서 축구하는 것은 영광"
조회 1,126 등록일자 2025.01.03
[와이즈티비] 축구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백 홍철이 강원FC 유니폼을 입는다.
2025년 1월 3일, 프로축구 K리그1 팀인 강원FC가 홍철 선수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왼발로 탁월한 기술을 자랑하는 홍철 선수는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그의 강점입니다. 강원 구단은 "홍철의 합류로 팀의 측면 라인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출생은 1990년으로 올해 34세인 홍철 선수는 2003년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FC)의 유스팀에 입단했습니다. 그 후 성남을 시작으로 수원 삼성,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울산 현대(현 울산 HD), 대구FC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95경기에 출전하여 16골 5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홍철 선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여 A매치 47경기에 출전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를 떠나 강원에 합류한 홍철 선수는 "좋은 팀에서 뛰어 영광"이라며, "몸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고 함께 좋은 성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강원 축구팀과 팬들과 함께 웃으면서 경기장을 즐기고 싶다. 부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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