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K리그2 득점왕 모따 영입으로 승격 도전 준비한다
조회 1,109 등록일자 2025.01.03
[와이즈티비]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이 K리그2 득점왕인 모따(29)를 영입했습니다.
3일, 안양은 모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출신지인 브라질에서 온 모따는 2022년에 한국의 K3리그 소속인 천안시축구단에 입단하여 한국 축구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K리그2의 천안시티FC에서 활약하며 35경기에 출전하여 10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4시즌에는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왕이 되었고,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여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FC안양은 모따를 소개하며 "신장 193cm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난 모따는 왼발 슈팅 능력과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수입니다. 볼 컨트롤과 연계 능력도 탁월합니다. 모따의 영입은 안양의 공격력 강화와 다양한 득점 기회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따는 "안양과 함께 K리그1 무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FC안양은 태국 촌부리 전지훈련을 떠나 2025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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