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서울 골잡이' 일류첸코 영입! "승격 실패에도 1부로의 도약을 꿈꾼다"
조회 862 등록일자 2025.01.07
[와이즈티비] K리그2 팀 수원 삼성이 FC서울의 라이벌로 활약한 외국인 스트라이커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를 영입했다.
2025년 1월 7일, 수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일류첸코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전에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FA) 상태였던 일류첸코는 수원의 새로운 선수로 합류하게 되었다. 수원은 내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해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일류첸코는 K리그1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왔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승격을 목표로 하는 팀으로서 일류첸코의 합류로 공격 라인을 보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0년생인 34세의 일류첸코는 201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1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전북 현대와 서울에서도 활약하며 6시즌 동안 171경기에 출전해 71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포항 시절에 28골을 넣은 일류첸코는 2020시즌에 26경기에서 19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후 전북과 서울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선수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일류첸코는 수원과의 계약을 통해 “수원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기뻐”라며 팬들의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기대할만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30주년을 맞는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승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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