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IOC 선수위원 후보 지원서 제출
조회 1,010 등록일자 2025.01.13
[와이즈티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스타 차준환(23·고려대)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으로 도전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차준환은 13일 IOC 선수위원 선거 출마를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IOC 선수위원은 각국 선수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임기는 8년입니다. 차준환은 한국 후보로 최종 선정되어야 하며, 이후 내년 2월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선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선출 조건으로는 선거 직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거나, 선거가 있는 올림픽에 출전해야 합니다. 또한 영어나 불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차준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15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5위)에 참가한 경험이 있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후보로 선정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다음달에 선수위원 선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국내 후보 1명을 뽑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는 2명 혹은 3명의 IOC 선수위원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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