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의 레전드, 강동희 전 감독이 농구교실 자금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선고받아'
조회 564 등록일자 2025.01.21
[와이즈티비] '코트의 마법사'로 불리는 전 프로농구 감독 강동희(59)이 농구 교실을 운영하면서 억대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피해 규모를 고려해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으며, 농구 교실 법인 관계자 4명 가운데 2명에게 징역 1년부터 1년 6개월을 요구했습니다. 남은 2명에 대한 재판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강 전 감독 등은 2018년에 법인 자금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재판에 출석해왔습니다.
강 전 감독은 과거에도 프로농구 경기 조작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프로농구(KBL)에서 제명된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 KBL이 강 전 감독에 대한 제명 징계 해제안을 심의했지만, 결정은 기각되어 그의 복귀가 무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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