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피겨 쇼트 2위 "떨림 없는 연기, 거짓말 없다"...13일 프리서 '역전 우승' 향한 정조준
조회 2,715 등록일자 2025.02.11
[와이즈티비]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2025년 2월 11일(한국시간 기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을 받아 총점 94.0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103.81점)가 차지했으며, 차준환은 13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1위를 노릴 예정이다.
피겨스케이팅이 동계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 남자 싱글에서는 메달이 부족했지만, 차준환의 활약으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차준환은 감각적인 음악과 완벽한 기술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환은 경기를 마친 후 긴장을 풀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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