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전 배드민턴협회장, ‘21표 차로 패배… 김동문 당선 무효 소송 제기하겠다’
조회 2,432 등록일자 2025.02.19
[와이즈티비]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삼성생명)의 폭로로 논란이 일어난 김택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연임에 실패한 후, 당선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2025년 2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택규 전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동부지법에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상대로 당선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달 23일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김동문 원광대 교수에게 21표 차로 패배한 후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 등록 과정부터 소송전이 불거졌다고 합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김택규 전 회장의 후보자 등록을 무효로 판정했지만, 김택규 전 회장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항의했다고 합니다. 김 전 회장은 낙선한 이유로 "일주일 이상 선거 운동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호 추첨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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