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강경민 "우리에게도 가능성이 있다" - 스포츠 구기종목의 자존심을 지키는 핸드볼팀
조회 4,099 등록일자 2024.07.04
파리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 유일한 출전권 획득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다른 구기종목들과 달리 유독 주목받고 있다. 남녀 축구, 배구, 농구 등이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오직 여자 핸드볼 대표팀만이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과거에는 여자 핸드볼이 '효자 종목'으로 떠났었습니다. 1984 LA올림픽에서는 깜짝 은메달을 차지하며 엄청난 성과를 이루기 시작했고, 그 이후 1988 서울, 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세계와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주류에서 밀려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희망을 품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파리 대회에서의 성적이 미지수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은 토너먼트 8강 진출을 노리며 차분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강호들인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와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강경민은 "지금은 부담보다 기대가 크다"며 대회에 대한 기대를 밝히고 있습니다. 팀은 유럽 합숙 훈련을 통해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강경민은 훈련을 통해 가능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최종 담금질을 위해 네덜란드, 스페인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파리로 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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