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K리그의 힘찬 행보를 이어가는 광주FC가 비셀 고베를 상대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FC는 24-25 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에서 고베를 만나기 위해 3월 5일 19시에는 일본 미사키공원경기장에서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12일 오후 7시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 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광주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최종 4위로 고베와 대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광주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고 있다.

고베는 일본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속한 강력한 팀이다. 이전 경기에서 광주에 패배를 안기도 했으며, 이번 대결은 뜻깊은 전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FC는 K리그를 대표하는 ACLE 16강 팀으로서 자부심을 안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독 이정효는 "우리는 ACLE 8강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 이 대회는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유럽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들과의 경기는 우리 선수들에게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팀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