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중국 파이터' 송야동, 판정 승리에 대해 "뭔가 찝찝하네" 고백... 세후도 눈 찔러
조회 4,998 등록일자 2025.02.23
[와이즈티비] 중국의 '쿵푸 키드' 송야동이 미국의 전 UFC 밴텀급-플라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를 상대로 조금 애매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시간 2025년 2월 23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세후도 vs 송야동' 이벤트에서 밴텀급(61.2kg)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송야동은 UFC 밴텀급 랭킹 8위 선수로서 7위 세후도를 테크니컬 판정승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는 1라운드에선 긴장된 탐색전이 이어졌습니다. 송야동은 긴 리치를 활용해 원거리 타격을 시도하며, 세후도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습니다.
2라운드에는 싸움이 치열해졌습니다. 송야동은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카운터 펀치로 공격했지만, 라운드 막판에는 세후도의 강력한 펀치에 휘말렸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송야동의 왼손이 세후도의 눈을 찌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세후도는 눈의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진행했지만, 결국 경기는 4라운드 시작 직후 닥터 스톱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심판은 경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에 3라운드까지의 점수로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결국 송야동이 29-28, 29-28, 30-27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송야동은 승리 후 세후도에게 사과를 했으며, 세후도 또한 송야동과의 재대결을 희망했습니다. 송야동의 전적은 22승 8무 1패 1무효이며, 세후도는 최근 3연패 중이며 16승 5패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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