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유빈과 임종훈을 3위로 밀어내며 북한에 굴욕을 안긴다. 올림픽 탁구에서의 큰 변화가 시작됐다.
조회 4,339 등록일자 2024.07.28
[와이즈티비] 북한 선수들이 일본을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이목을 끌었다.
2024년 7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가 하리모토-하야타 조를 4-1로 이기며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북한 선수들은 일본의 강호를 꺾고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북한의 출전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인데, 리정식-김금용 조는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일본을 압도했다. 경기 후에는 김혁봉 감독과 함께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응원에 감사를 표했고, 차분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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