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vs 챈들러, 다시 불붙은 원투 펀치…팬들, '진짜 대결' 기대감 UP!"
조회 2,279 등록일자 2025.04.23
코너 맥그리거(37세, 아일랜드)의 UFC 컴백 소식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UFC 264에서 더스틴 포이리에게 패배한 후 오랜 시간을 묵고 있었지만, 최근 SNS를 통해 경기장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컴백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예전에 예정되었던 마이클 챈들러와의 대결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맥그리거의 발언 이후 챈들러 또한 SNS에서 "미완료 업무 로딩 중"이라며 맥그리거와의 경기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맥그리거는 이에 "아이언 마이클 챈들러.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대결 의지를 분명히 했다. 양측의 확고한 의지는 단순한 소셜미디어 갈등을 넘어 실제 경기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두 선수는 이미 한 번의 대결이 취소된 적이 있다. 2023년 여름 UFC 303에서 예정되었던 대결은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취소되었고, 이후 챈들러는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기다리다가 다른 대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UFC 314에서는 패디 핌블렛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안겼다.
맥그리거는 UFC 역사상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정복한 최초의 선수로, 2010년대 UFC의 주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상과 복싱 경기 등으로 활동이 분산되면서 전성기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그의 경기력 회복 여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UFC 입장에서 맥그리거의 컴백은 큰 의미를 갖는다. 맥그리거는 경기력 이외에도 여전히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파이터 중 한 명이다. 챈들러는 맥그리거와의 대결에서 좋은 대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양 선수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흥행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경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UFC와의 계약 조건, 선수들의 건강 상태, 그리고 컴백 일정에 대한 명확한 조율이 필요하다. 이전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UFC 측은 신중한 접근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맥그리거와 챈들러는 대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팬들 또한 그들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결국 관건은 현실적인 조건을 어떻게 잘 조율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그들의 소셜미디어 갈등이 실제 옥타곤에서의 대결로 이어질지, UFC의 공식 발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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