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알 힐랄과의 7-0 대패로 충격…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감독 경질 루머도 돌아돌아
조회 1,900 등록일자 2025.04.30
[와이즈티비] K리그1에서 광주FC를 7-0으로 이기며 이정효 감독의 악수 요청을 거부한 호르헤 제수스 알 힐랄 감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5년 4월 30일(한국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는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4강 경기가 열렸다. 알 힐랄은 알 아흘리에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9분에 호베르투 피르미누(브라질)의 골로 선제골을 먼저 넣은 알 아흘리에에 연이어 아이반 토니(잉글랜드)까지 추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32분 살렘 알도사리(사우디아라비아)의 골로 알 힐랄이 추격하며 격차를 좁혔지만, 후반에는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려 더욱 위기에 처했다.
알 아흘리에는 후반 추가 시간에 피라스 알브라이칸(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고, 알 힐랄은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 위기에 몰렸다.
한편, ACLE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제수스 감독은 심판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며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결과를 좋지 않을 때 누군가를 탓해야 하며 그건 감독 책임이다”라며 책임을 받아들였다.
경기 후 이정효 감독과의 악수 거부 논란에 대해 제수스 감독은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신경 쓰고 싶지 않다”라며 차분하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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