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이 WKBL(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출신인 진경석(46)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진 코치는 2002년에 여수 코리아텐더(현 수원 KT)에 입단하여 창원 LG와 DB(2009~2013년)에서 11시즌 동안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안양고와 성남중에서 코치로 일하며, 2015년부터 10년간 여자프로농구 팀인 청주 KB국민은행의 코치로 활동했습니다.

DB는 "진 코치의 다양하고 풍부한 지도 경험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감독과 선수들 간의 소통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에 여수 코리아텐더(현 수원 KT)에 3순위로 입단한 진 코치는 창원 LG와 동부(현 DB)를 거치며 2013년에 프로농구에서 은퇴했습니다.

진 코치는 동부에서 뛰던 동안 김 감독과 함께 코트에서 수년간 협력했으며, 스몰포워드로 활약하며 동부의 에이스인 김 감독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