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신네르, 징계 복귀에 앞서 “억울하다”며 토로하는 모습
조회 1,777 등록일자 2025.05.01
도핑 사건으로 인한 징계를 받고 있는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불공평함을 털어놓았다.
2025년 5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방송 RAI와의 인터뷰에서 신네르는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이런 일을 겪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올해 23세인 2001년생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이번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복귀할 예정이다.
테니스계에서는 그의 징계가 너무 가볍다는 비판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신네르는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다. 지난 해에 정말 힘든 시기를 지났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3개월 징계를 받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 대회에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오는 4일부터 징계가 종료되고 프랑스오픈과 같은 주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