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도전하는 박현성, UFC 복귀전에서 에르난데스와 맞대결…완벽한 준비 완료"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10연승을 노리며 UFC에 돌아온다. 5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대회에서 박현성은 미국의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와 격돌한다.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6.7kg) 우승자인 박현성은 2023년 데뷔 이후 1년 5개월 만에 UFC 무대로 돌아왔다. 무릎 부상과 상대의 계체 실패 등으로 연이어 경기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인한 의지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혼 여행을 연기하고 훈련에 전념한 그는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박현성이 중점을 두는 것은 시차 적응이다. 앞선 경기에서 수면 부족으로 컨디션 저하를 겪은 경험이 있어, 현재는 시차에 완벽히 적응하여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상대인 에르난데스는 다양한 무술을 소화하는 웰라운더로, 박현성은 "무난하지만 특출난 점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현성은 계체를 통과한 후 승리를 이루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한다.
또한,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대회에서는 길버트 번즈와 마이클 모랄레스가 맞붙는다. 무패 전적을 자랑하는 모랄레스는 번즈와의 대결을 통해 톱10 진입을 노린다.
한편, '루킹포어파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UFC에 발탁된 '재규어' 마테우스 카밀루가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그는 한국 국기와 브라질 국기를 걸고 옥타곤에 오를 예정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메인 카드는 5월 18일(일) 오전 7시 40분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함께 응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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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