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유진, 대만오픈 8강 진출… "연이은 우승 도전"
조회 2,355 등록일자 2025.05.09
[와이즈티비] 배드민턴 선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대만오픈 8강에 진출했습니다.
2025년 5월 8일(한국시간 기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대만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심유진은 타몬완 니티띠크라이(태국)를 2-0(21-10 21-9)으로 이겼습니다.
세계랭킹 16위인 심유진은 이번 대회에서 2번 시드로 배정되었으며,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7위)에 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8강에 진출한 심유진은 말레이시아의 카루파테반 레츠하나와 준결승에서 경합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대만오픈에는 한국 배드민턴 선수 5명의 남자 선수와 3명의 여자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남자복식의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는 나성승(김천시청)-진용(요넥스) 조를 2-0(21-17 23-21)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복식에서는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도 8강에 진출했지만, 남자단식의 전혁진(요넥스)과 혼합복식의 기동주-정나은 조는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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